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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 캔디보다 달콤한 것은 기부할 때의 기쁨

나눔 그리고 기부/나눔이야기

by 하얀잉크 2012. 3. 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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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입니다.
언제가부터 일본 사탕가게에서 시작된 화이트데이에 따라 발렌타인데이는 여자가 남자에게 화이트데이는 남자가 여자에게 각각 초콜릿과 사탕을 주는 문화가 자리잡았습니다.

사랑하는 이에게 선물을 주고 사랑을 표현한다는 것은 분명 좋은 일입니다.
사랑을 표현하고 선물을 줄 때의 설렘과 기쁨은 분명 캔디보다 달콤합니다. 기부할 때의 마음도 그렇습니다.

대학동기이자 절친인 친구가 글로벌피스메이커스라는 NGO에 몸담고 있는데 해외봉사를 주로 하는 탓에 늘 대학생 봉사단을 이끌고 네팔이며 케냐 등지를 오갑니다. 해외를 자주 드나드는 것이 부러운 일이라 여길 수도 있지만 처자식도 있다 보니 부럽기 보다는 안쓰럽습니다. 그럼에도 늘 그것이 자신의 소명인 듯 묵묵하게 하는 친구를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에는 케냐를 자주 다녀오더니 네이버 해피빈에서 난민촌 품와니의 학교를 돕는 모금을 한다고 합니다. 


1. 도서관 지원 2. 자립경제를 위한 양계장 프로젝트 지원 3. 급식지원 등 총 세 가지 일에 쓰인다고 하네요.

화이트데이를 맞아 콩이 있으신 분들은 사랑을 베풀어 주세요.
적은 콩일지라도 모이면 이들에게 큰 힘이 된답니다.


- 이하는 친구가 해피빈에 올린 내용입니다 -


품와니의 아이들을 품에 안아 주세요~

모금액 247,300 (콩 2,473개)
목표액 2,000,000 (콩 20,000개)
참여자 342
모금기간 2012.02.17 ~ 2012.06.30
기부율
 
1 2
percent
기부하기
 

 CHILD SURVIVAL EDUCATION AND REHABILITATION SCHOOL in 품와니, 케냐

 아프리카 나이로비 알려지지 않은 수많은 슬램가 중의 하나인 품와니..

 

 하지만, 이곳에서 더 많은 희망과 가능성을 발견하게 됩니다.

 




PUMWANI CHILD SURVIVAL EDUCATION AND REHABILITATION SCHOOL 은

 

국립도 아니고 사립도 아닌 마을 학부모들이 십시일반으로 학교를 꾸려나가는 커뮤니티 학교입니다. 코카콜라에서 건물을 지어주었고 이름 그래도 교육 증진을 위한 프로젝트로 차원에서 만들어진 학교입니다.

 


 

 




세 가지 도전과 가능성

 

1. Dream Catcher Library (도서관 지원)

해외봉사단이 리모델링한 도서관에 빈 책장에 더 큰 세상과 꿈을 만날 수 있도록 책을 채워주고 창문 설치 등 시설 개선

 

- 책 구입비 : $800, 시설 개선 $500 

 

2. 자립 구조 마련 : 양계장 프로젝트

학교 창고 작은 양계장을 설치하여, 학생들의 급식과 학교 운영 수입을 위한 전문가 교육 및 관리

 

- 양계장 전문가 교육 및 관리 : 매월 $60 총 10개월 $600

 

3. 급식 프로그램

급식은 단순한 음식 제공을 넘어 학생들이 학교 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 차원에서 실시되는 것입니다. 현재는 재원이 없어서 1,2학년들에게만 겨우 제공되고 있습니다.

 

- 정기 후원으로 지원 가능한 프로그램입니다.





더 많은 품와니 이야기 들어보실래요?


www.gpmkorea.org

이 블로그는 제가 제작해 준 것이랍니다. 저의 정성이 담긴 블로그 보고 싶으시면 클릭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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