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가 만든 사회적기업 Good-Sharing의 국내 적정기술1호 G-saver
칭키스칸의 후예 몽골. 세계 10대 자원부국이면서 아직도 드넓게 펼쳐진 초원 위에 게르를 짓고 유목하는 몽골인들. 하지만 지난해 몽골 울란바토르를 찾았을 때 놀란 것은 헐벗은 산들과 뿌연 매연이 도시의 시야를 가릴만큼 대기오염이 심각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겨울철 울란바토르는 이산화탄소량이 전 세계 평균치보다 4-5배가 높아 정상 호흡이 불가능할 정도라고 합니다. 세계환경계획(UNEP)은 울란바토르를 ‘최악의 대기오염 도시’로 지정했습니다. 이처럼 몽골이 심각한 대기 오염에 고통 받는 이유는 여전히 유연탄과 장작으로 난로를 피우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난방시설은 저소득층에게 부담이 크고 난로의 열이 유지되는 시간이 짧아 어린 호흡기 질환자는 타지역에 비해 15배나 많고, 밤새 불을 지키기 위해 몇 번이..
나눔 그리고 기부/나눔이야기
2012. 7. 3. 0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