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순간 남이섬 마지막 가을 단풍여행, 정관루에서 하룻밤
남이섬 여행, 황홀했던 올 가을 마지막 단풍 명소 5년만에 남이섬을 다시 밟았다. 아내와 연예하던 시절부터 좋아했고 가을단풍 여행으로 다녀온지 5년째 만이었다. "정관루 예약했어~ 금요일 휴가내고 가자!"며칠 전 뜬금없는 아내의 문자를 받고 그 예약하기 힘든 남이섬 호텔 정관루를 예약했다는데 휴가를 내지 않을 수 없었다. 그렇게 떠난 올 가을 마지막 단풍여행. 올 가을 제대로 단풍을 구경하지 못했다면 아래 사진으로나마 바빴던 마음을 달래보시길~ 남이섬의 가을은 유난히 붉다. 어떻게 이런 바알간 단풍이 드는지 자연의 섭리는 여전히 오묘하고 놀랍다. 금요일이라 관광객들로 붐볐는데 5년만에 와서 그런지 해외관광객이 눈에 띄게 많아졌음을 실감했다. 하지만 우리는 호텔을 예약했으니 서두를 필요 없이 여유있게 가을..
여행스토리/국내
2016. 11. 18. 1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