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에서 뜻밖의 횡재, 마지막 벚꽃을 만나다 feat. 양재꽃시장
양재꽃시장에서 1차, 남산 벚꽃산책로에서 2차! 지난 주 20대 총선이 있던 선거일, 사전투표를 한 덕분에 홀가분 하게 오전부터 나들이를 나설 수 있었다. 지금은 모두 꽃비가 되어 떨어져서 볼 수 없지만 양재 꽃시장부터 절정을 이뤘던 남산 벚꽃길까지 돌아보았다. 아내가 집앞 화단에 심을 꽃을 사고 싶다는 말에 양재 꽃시장으로 향했다. 네비 주소로는 양재동 화훼공판장으로 검색하면 된다. 10년 전에 한 번 가보고 정말 오랜만에 가봤는데 국내 최대 규모의 화훼시장이라 그런지 정말 규모가 엄청 나다. 도매가 아닌 소매는 가동과 나동만 둘러봐도 충분할 만큼의 꽃들을 구경할 수 있다. 워낙 크고 복잡하기 때문에 일단 마음에 든다면 가게 명함 받는 것은 필수! 원없이 리프래쉬 될 만큼 아름다운 꽃들을 둘러봤다. 집..
여행스토리/국내
2016. 4. 22. 1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