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여행 연재, 북촌 계동 맛집 전다(田多)의 건강한 한 끼
《연재》북촌주민 하얀잉크의 북촌이야기계동 숨은 맛집, 엄마와 딸의 소박한 '전다' 북촌골목여행에 맛집이 빠질 수 없다. 골목여행은 도보 여행이다 보니 군거질도 많이 찾게 되지만 역시 든든한 한 끼를 먹어야 여행길도 즐겁다. 북촌에 살다 보니 맛집을 소개해 달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난감할 때가 많다. 유명세 있는 맛집을 다 다녀본 것도 아닐 뿐더러 집밥처럼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을 주로 선호하기 때문이다. 그런 연유로 오늘은 널리 알려진 맛집은 아닐지 모르지만 북촌 주민들이 단골인 북촌지기가 추천하는 맛집 '전다(田多)'를 소개할까 한다. 계동길과 북촌로가 만나는 사거리에 위치한 전다는 엄마와 두 딸이 운영하는 소박한 음식점이다. 인근에 현대사옥이 있다 보니 평일에는 직장인들로 붐비는 곳이다. 점..
북촌LIFE
2015. 3. 5.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