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정성과 효성이 담긴 인천 부평 일신시장 튀김집
수제 고로케와 튀김맛이 일품인 부평 일신시장 튀김집 올 여름을 갈무리 하며 가족들과 물놀이 하러 웅진플레이도시를 찾았다가 돌아오는 길에 인천 부평에 위치한 일신시장을 들렀습니다. 얼마 전 일본에 살던 친구가 한국으로 돌아와 부천 근처에 가게를 차렸다는 말이 문득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웅진플레이도시가 행정구역 상으로는 부천시에 있지만 경계에 있다보니 거리 상으로는 불과 십여 분밖에 걸리지 않아 금새 일신시장에 도착했습니다. 그럼에도 어찌나 오래 워터파크에서 놀았는 지 가게에 도착하니 마감시간이 다 되어 친구는 가게 문닫을 채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소박한 친구의 튀김집. 여느 시장골목에서 만날 수 있는 분식집처럼 떡볶이며, 순대며 도너츠, 만두, 핫도그 등 각종 튀김들을 팔고 있었습니다. 500원, 700원..
여행스토리/맛집-카페
2014. 9. 6.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