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뿌리깊은나무, 정기준의 실체 가리온의 변신 동영상

문화 리뷰/TV 연예

by 하얀잉크 2011. 11. 4. 12:55

본문





뿌리깊은나무에서 그동안 가려져 왔던 인물, 정기준의 정체가 드디어 밝혀졌습니다. 충격적이게도 그 주인공은 바로 반촌에서 백정 노릇을 하던 가리온이었습니다.

윤제문이 주요 배역으로 나와 이상하다 생각하긴 했지만 밀본의 핵심인물인 가리온일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지난 회를 보고 개인적으로 정기준이라고 판단한 인물은 바로 이 사람이었습니다.




과거보러 한양에 왔다가 낙방하여 반촌에 흘러들어온 선비. 그저 입에 풀칠하기 위해 과거보러 온 선비들을 주막에 넘기고 귓돈이나 챙기는 이 선비야 말로 정기준이 위장하기 적격이라 생각했죠. 그런데 더 낮은 신분인 백정으로 숨어들었군요. ^^


청년시절의 정기준이 어떻게 변했을까 궁금했는데 약간은 의외의 모습이군요. 살도 좀 통통하게 찌고 ^^ 특히, 우상 대감에게 굽신굽신 쩔쩔매며 징징대던 가리온이 정기준으로 변신하는 모습은 압권이었습니다. 배우 윤제문의 탄탄한 연기력이 공개되는 순간입니다.



이랬던 가리온이




이렇게 변했습니다.


주위를 물리면 다 말하겠다면 가리온. 설마설마 했는데 우상에게 눈을 치켜뜨고는 자신의 정체를 밝힙니다.



이건 정말 영상으로 직접 봐야 실감합니다. ^^





그동안 밀본 내부에서조차 그 실체가 공개되지 않았던 터라 그의 실체는 이들도 놀라게 하는군요.




하여튼 그동안 정체없이 밀본을 움직여 온 정기준이 모습을 드러내면서 드라마는 더욱 탄력을 받을 예정입니다. 특히, 가리온은 세종이 신임해 온 인물이었기에 더욱 앞으로 전개에 대해 궁금케 합니다.




"내 오늘 가리온을 만나야겠다" 하며 가리온을 찾아나선 세종. 그리고 세종을 향해 가리온은 혼잣말을 되뇌입니다. "이도... 네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다음회가 더욱 기다려지는 이유입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