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자리에 앉아있는 정인의 손을 잡고 나가는 현수.
(방송에서는 계속 현수를 찾고)
"현수씨, 난 괜찮아. 나가자. 현수씨 찾잖아"
"내가 멍청이 같다고.. 너를 지켜보는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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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눈에 띄는 드라마가 있다.
선덕여왕의 미실이 죽고 아이리스가 끝나서 더욱 그런지 모르지만
주말에 방송되는 SBS의 그대웃어요는 현수와 정인을 둘러싼 두 가족의 에피소드가 꽤 재미나다.
밥줘, 보석비빔밥과 같이 막장드라마가 여전히 기승히 부리는 요즘 정말 강추하는 드라마다. 스트레스 받을때, 그저 웃고 싶을때 보면 딱 좋은 드라마... ^^
특히, 현수와 정인의 몰래데이트와 알콩달콩 사랑이야기에 애착이 간다. 안정된 두 배우의 연기와 최불암, 천호진, 송옥숙 등의 베테랑 연기자의 감칠맛 나는 연기가 어우러진 정말 가족을 들여다보는 재미를 준다.
오늘 방송에는 드디어 정인을 위해 현수가 용기를 내 눈길을 끌었다. 신차 발표현장에서 자리를 지켜야 하는 팀장임에도 사랑하는 여인이 불편한 자리에 있는 것을 바라만봐야 하는 못난 자신을 버리고 당당히 손을 잡고 나간 것.
양가 몰래 아슬아슬 애정을 쌓아오던 이 커플의 앞으로의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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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 탤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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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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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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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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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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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공식 카페♡ [For 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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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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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제대로 정경호의 연기를 본 적이 없어 그런지 수많은 남성배우 중의 한 명이었던 정경호가 이 드라마로 눈에 들어왔다. 안정적인 연기, 환한 웃음이 서정인과 호흡을 맞추는 든든한 파트너로 손색이 없다. 그대웃어요로 눈에 띄고 영화 허브를 봤는데, 거기서도 강혜정과의 연기가 자연스러웠다. 정경호의 새로운 발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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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 국내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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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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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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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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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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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팬카페 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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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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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남자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이민정. 구준표의 약혼녀로 등장, 통통튀는 극 중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더니 그대웃어요의 주연으로 발탁됐다. 사실 좀 걱정이 되었으나 정말 그녀의 성격인지 통통튀는 서정인의 역할을 100% 소화하고 있다. 강남얼짱이라 불리던 스타에서 배우로 자리매김하는 이민정의 행보가 앞으로 기대된다.
신지가 부른 그대웃어요의 뮤직비디오... 이러다 둘이 정말 사귀는거 아닌지 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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