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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울 꿈의 숲의 북카페, 카페드림(Cafe Dream)

여행스토리/맛집-카페

by 하얀잉크 2010. 7. 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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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 아늑한 북카페가 하나 있습니다.
전에 제 블로그를 통해서도 소개해드렸었는데, 꿈꾸는 타자기 입니다. 입소문 타고 많이들 오시더라구요.

글쓰는 북카페, <꿈꾸는 타자기> 가보니

근데 동네에 북카페가 하나 더 생겼습니다. ^^ 북서울 꿈의 숲에 자리한 카페드림(Cafe Dream)이 바로 오늘 소개할 북카페입니다.

꿈꾸는 타자기가 연인과 함께 가기 좋은 곳이라면 카페드림은 아이들과 함께 가면 좋을 곳입니다. 뭐, 연인끼리도 많이 옵니다만 ^^ 


카페드림의 입구입니다. 세련미가 물씬 풍기죠? 토요일 저녁이었는데 여유롭고 책읽기 좋더군요.

눈에 띄네 1. 저렴한 커피의 가격

드림카페의 첫 번째 강점은 커피의 가격이 착하는 겁니다. 요즘 콩다방이나 별다방 가면 커피 한 잔에 5천냥은 우습죠. 하지만 이 넓은 북 카페를 맘껏 이용하고도 음료는 대부분 4000냥을 넘지 않습니다. 카페모카가 3500냥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눈에 띄네 2. 넓은 라운지와 많은 책들

북 카페는 뭐니뭐니해도 책이 많아야 합니다. 저는 무식하게도 테이블에 앉아 노트북 놓고 키보드 두르렸습니다만 많은 분들이 책읽는 모습이 참 보기 좋더군요. 특히, 어머니와 아들이 마주앉아 책 읽는 모습이 얼마나 정겹던지요.. 우리 아이도 좀 더 크면 꼭 해보고 싶습니다. 잡지도 무척 많답니다. ^^


그리고 라운지도 굉장히 넓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원형테이블, 긴 사각 테이블, 일반테이블 등 다양한 자리를 이용할 수 있고 무엇보다 넓직한 공간이 맘에 듭니다.



눈에 띄네 3. 아이들의 공간 독서방

북 서울 꿈의 숲이 가족들의 쉼터이다 보니 북 카페에도 아이들을 배려한 독서방이 있습니다. 네버랜드라고 해서 재미난 사진도 찍을 수 있고 부모가 아이들이 함께 앉아 책을 읽어줄 수도 있습니다. 신발 벗고 편안히 앉아 책을 읽을 수 있게 독립된 공간에 창의적 공간 활용으로 신발장까지 귀엽죠?
 


눈에 띄네 4. 아름다운 풍경 조망이 가능한 통유리

창가에 자리한 사람들이 많은 이유는 통 유리의 창문으로 공원의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책만 보고 있으면 고개도 아프고 눈도 피로하죠. 잠시 눈을 들어 창밖을 보면 탁 트인 시야로 꿈의 숲이 보입니다. 사진에서처럼 야경도 참 좋더군요.


어떠신가요? 북서울 꿈의 숲에 자리잡은 북 카페, 카페드림(Cafe Dream) 가보고 싶으시죠? ^^
커피 한 잔 후 출출하다면 레스토랑도 있답니다.

북서울 꿈의 숲의 차이니즈 레스토랑, 메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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