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핫플레이스] 건강한 빵과 음료~ 컴컴 베이커리 카페

건강한 베이커리와 디저트, 컴컴 베이커리 카페

북촌에서 생활하며 북촌에 대한 글을 주로 연재하고 있지만 사실 생각해 보면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은 용산에서 보내고 있다. 직장이 용산에 위치해 있기 때문인데 사실 용산은 종로만큼 시가지가 낙후된 지역이다. 

그런 연유로 요즘 개인적으로 가장 빈번하게 발길하는 컴컴베이커리 카페는 용산에서 건강한 베이커리와 근사한 디저트에 목말랐던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사심을 듬뿍 담아 소개하는 카페 리뷰 Start!

핸드폰 사진첩을 뒤적거렸으나 카페 외관 사진이 많지 않다. 최근에 찍은 사진이 없다 보니 대부분 크리스마스 시즌때 찍은 해묵은 사진이다. 그렇다. 이 근사한 베이커리 카페가 커뮤니크 사옥 1층에 자리잡은 즉, 회사에서 운영하는 컴컴 베이커리 카페이다. ^^ 

장담하건데 주위에 이런 근사하고 아늑한 인테리어의 카페를 찾아보기 어렵다. 그래서 인지 점심시간이면 늘 인산인해. 용산 핫플레이스 인증~

신선하고 좋은 재료로 정성 담아 만든 건강빵

커피 살 때 늘 기웃거리게 되는 베이커리 코너. 컴컴 베이커리의 특징이라면 신선하고 좋은 재료로 건강한 빵을 만든다는 것이다. 중간에 쉐프님이 바뀌면서 베이커리 라인도 살짝 바뀌었지만 여전히 맛 좋고 건강을 위한 빵들이 즐비하다.

매일 아침 출근길에 빵굽는 냄새가 살며시 풍기는데 빵돌이에겐 지나칠 수 없는 참새 방앗간과 같다. 그 날 구운 빵은 당일 대부분 소진되지만 남는다 해도 직원들에게 제공되기 때문에 늘 신선한 빵만을 제공한다. 브런치로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치아바타 샌드위치나 리얼 초코 브레드, 갓 구운 블루베리 크림치즈와 부드러운 딸기우유 크림빵은 강력 추천!

최근에는 다양한 종류별 핸드메이드 쨈도 출시했다. 

또 하나 꼭 먹어봐야 하는 메뉴가 있는데, 바로 딸기 생크림 롤이다. 부드러운 빵 속에 달달한 생크림과 딸기가 들어있는데 차게 먹으면 더욱 맛이 좋다. 딸기가 싫다면 오리지널 생크림 롤도 있다. 

컴컴의 Breakfast Service! 매일 오전 8시 부터 빵 소진 시까지! 음료 한 잔 주문 시, 셀프로 구비 되어있는 홈메이드 식빵 한 개와 홈메이드 수제 잼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 토스트기 이용 고객께서는 다음 손님을 위해 깔끔한 정리 부탁드립니다.#컴컴베이커리 #모닝빵 #breakfast #bread#스메그토스터 #Smeg #컴컴베이커리카페#ComnCommBakeryCafe #용산맛집 #삼각지맛집 #CommCommBreakfastService #빵맛집

컴컴 베이커리 카페 CommComm Bakery Cafe에 의해 게시 됨 2016년 3월 21일 월요일

Tip. 모닝커피엔 모닝식빵과 수제 잼 제공

최근에는 토스트기를 비치하고 셀프 토스트와 수제 잼을 제공하고 있다. 매일 오전 8시부터 음료를 구입하면 홈메이드 식빵에 홈메이드 수제 잼을 발라 음료와 함께 먹을 수 있다. 빵이 금새 소진되니 얼리버드라면 도전해 보길~

지난 화이트데이에는 달콤한 컴컴 초콜릿이 출시되기도 했다. 파베 초콜릿과 프랄리네 트뤼플, 아몬드 트뤼플 3종으로 취향따라 고를 수도 있었는데 나의 선택은 아몬드 트뤼플이었다. 함께 홈메이드 마카롱도 사고 싶었으나 이미 매진되어 아쉬웠던 기억이 있다.

끝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컴컴 베이커리 카페에서는 텀블러 사용을 장려하고 있다. 오후시간 텀블러를 가지고 오는 직원에게는 아메리카를 무료로 제공하기도 한다. 물론 직원 대상 혜택이며 해당시간이 아니라도 30%나 할인해 주니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컴컴은 사랑입니다) 

1주년을 맞이해 4월까지는 직원들에게 베이커리도 할인 혜택을 준다 고 하니, 당분간은 빵돌이에서 벗어날 수 없을 예정이다. 

* 저의 지인들은 용산 지나다 컴컴 베이커리 카페에 들리시면 연락주세요. 

맛있는 빵과 음료 맛보게 해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