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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없는 문화생활 놀이터, ET이티에서 뮤지컬 머더 발라드 당첨

문화 리뷰/공연 전시 영화

by 하얀잉크 2014. 6. 23.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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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없는 문화생활 놀이터 'ET 이티' App 리뷰


요즘 벅스나 엠넷 등 음원 제공하는 다양한 App들이 이미 출시되어 있는데요. 저렴하게 혹은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엔터테인먼트 App ET 이티를 소개해드립니다. ET 앱은 안드로이드 마켓인 구글 플레이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먼저 다운로드를 받아야겠죠. 


▶ ET 앱 다운로드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nowmkt.entree





설치를 하면 ET 이티에 대한 소개글을 곳곳에서 볼 수 있는데요.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ET(Entertainment Tree)는 신개념 광고 플랫폼입니다. 간단한 광고 참여만으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자유롭게 누릴 수 있습니다. 행운의 깜짝 선물이 숨어있는 E-Ticket과 매주 업데이트 되는 이벤트, 이용자 간의 직접적인 활동이 가능한 커뮤니티를 함께 즐기면 ET를 만나는 재미가 세 배로 높아집니다!


국내 유일 리워드를 이용한 모바일 설치 마케팅의 특허 소유 회사와 종합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두 회사가 함께 제작한 앱이라고 하는군요. 





Intro 화면입니다. 

ET는 내가 만드는 엔터테인먼트이다.

ET는 받고 받고 또 받는 혜택이다.

ET는 소통하는 스마트 놀이 공간이다.

ET는 스타를 만나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그동안 스마트폰으로 광고를 보면 광고비를 지불하는 앱은 있었는데 ET는 캐쉬와 E-티켓, 이벤트 응모권까지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저도 뮤지컬 머더 발라드에 당첨되는 행운을 안았는데요. 좀 더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메일과 닉네임, 성별, 연령대, 직원군 등을 입력하면 간단하게 신규가입할 수 있습니다. 스토어에 가면 소리바다 음원을 다운로드 및 감상할 수 있는 이용권을 구입할 수 있는데 사실 이 보다는 여러 방법을 통해 획득할 수 있는 E-Ticket 응모권이 이 앱의 주력 서비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일단 가입만 해도 E-Ticket 응모권 1장을 받을 수 있고요. 충전소에서 광고에 참여하면 명시된 수량만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모은 응모권은 'E-Ticket'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ET 어플에서 응모권을 받는 가장 쉬운 방법은 카톡으로 친구를 초대하는 것인데요. 10회 초대시 응모권 1장, 50회 초대시 10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E-Ticket 응모권은 어디에 쓸 수 있을까요? ET에서는 상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E-Ticket 응모권으로 스타의 애장품이나 싸인CD, 콘서트티켓, 공연티켓 등을 받을 수 있는 수 많은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비스트, 빅스, 방탄소년단, 소년공화국 싸인 CD 이벤트가 진행중입니다. 저도 비스트 2집 싸인 CD 이벤트에 살짝 응모해 봅니다.





아이돌을 좋아한다면 ET 배틀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을 강타한 의리 열풍이 ET 이티에도 불었네요. 가장 의리가 넘칠 것 같은 으리으리한 '의리돌' 과연 누구일까요? 


현재는 비스트가 블락비, 빅스, B1A4를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6월 한 달 동안 진행된 설문에서 1위를 차지한 아이돌 그룹은 자신들의 이름으로 국제구호개발 NGO 휴먼인러브에 쌀 1톤을 기부할 수 있습니다. 설문에 참여하면 E-Ticket 응모권 1장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은 보너스~





그 외에도 출석체크 이벤트나 연극/뮤지컬을 볼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출석체크 이벤트는 앱을 실행하면 첫 화면으로 나오는데 반드시 날짜를 터치해야 출석이 체크됩니다. 자동으로 체크되는 줄 알았다가 며칠 출석을 날렸다는...


이벤트는 연극 <엄마를 부탁해>와 뮤지컬 <머더 발라드> 공연티켓 이벤트가 진행되었고 현재는 버즈 팬미팅 초대 이벤트가 진행 중입니다. 역시 많은 이벤트에 중복 응모하려면 E-Ticket 응모권을 많이 확보해야겠죠.






뮤지컬 매니아 하얀잉크에게도 행운이 찾아왔습니다. 뮤지컬 머더 발라드에 당첨되는 행운을 안았는데요. 사실 생경한 뮤지컬 작품이긴 했지만 공연 프로듀서로 자리잡은 김수로 프로젝트라는 점, 2012년 뉴욕 브로드웨이 맨하튼 씨어터 클럽에서 초연된 뮤지컬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았습니다. 




록콘서트를 방불케 한 뮤지컬 머더 발라드 후기


지난 주 목요일 저녁 뮤지컬 머더 발라드를 보기 위해 오랜만에 대학로를 찾았습니다. 가까이 있으면서도 요즘은 공연관람이 아니면 자주 발길하지 못하게 되네요. 머더 발라드는 DCF대명문화공장에서 공연되는데 배우 조현재빌딩으로 유명하죠. 올해 개관한 신축 공연장입니다.






뮤지컬 머더 발라드 한줄평.

"100% 라이브 연주에 혼신을 다 한 배우들의 열연, 그럼에도 주린 배를 밥 대신 채워줄 만큼의 전율은 없었다" (임정희 못봤다고 이러는 거 아님, 한지상이나 장은아라도 봤다면 달라졌겠지만 ^^)


사실 이 날 캐스팅 배우인 최재웅, 김신의, 린아, 홍륜희의 연기와 노래도 훌륭했지만 문제는 시나리오였습니다. 두 남자와 썸타는 여성 문제는 가정이 있는 여인에게는 그것이 불륜이라는 사실이란 점에서 정서적으로 몰입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럼에도 배우들은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치 록콘서트를 방불케 하며 커튼 콜 뒤에는 뒷풀이 공연도 이어집니다. 나레이터를 뛰어넘는 농염하고 뇌새적인 눈빛연기가 인상적이었던 홍륜희, 김신의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그룹사운드 록커 출신으로 <록키호러쇼>와 <지저스크리아스트수퍼스타>에도 출연한 바 있더군요. <지저스크리아스트수퍼스타>에서 유다 역을 했다는데 제가 본 작품에서는 유다역에 한지상이 열연했습니다. 사라 역에 가수 임정희와 보이스코리아 출신 장은아도 만나볼 수 있다는 군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들린 마로니에 공원은 한밤 중에도 여전히 생동감 있게 살아 있었습니다. 리모델링 했다는 소식을 듣고 이제야 처음으로 둘러봤네요. 외관은 좀 바뀌었지만 노래하는 사람들,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의 풍경은 여전히 그대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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