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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최초 3D프린터 활용한 이벤트, 팬서비스는 일등

기자단-필진/한화프렌즈 기자단

by 하얀잉크 2013. 8. 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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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단에 가장 필요한 것은 뭐?!

 

프로야구 구단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강속구와 강철 어깨를 가진 투수일까? 홈런과 도루를 겸비한 타자일까? 개인적인 견해로는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주말이면 연인이나 가족들의 손을 잡고 야구장을 찾아주는 팬들이 아닐까 싶다.

 

아무리 우수한 선수가 있어도 팬이 없다면 얼마나 쓸쓸할까? 그런 점에서 한화이글스는 복 받은 구단이다. 성적은 3년째 꼴찌. 네이버에서 한화이글스를 검색하면 자동검색어 추천으로 "한화 이글스 팬분들 힘내세요"가 뜰 정도이다. 보살이라 불릴만큼 남들이 봐도 짠하지만 한화이글스 팬들의 애정은 변함이 없다.

 

그런 남다른 팬들을 위해 한화이글스가 신선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프로야구 구단 최초, 3D 프린터 이벤트

 

 

 

 

한화이글스는 국내 프로스포츠구단 최초로 3D프린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팬 서비스를 시행한다. 국내에서는 물론이고 3D프린터를 이용하여 팬 서비스를 하는 스포츠구단은 한화이글스가 처음이라니 팬서비스에서만큼은 1등이 아닐까?

 

 

3D 프린터란
사진이나 문서를 프린터로 인쇄하듯이 장난감, 스마트폰 케이스 같은 일상 생활의 제품을 3차원으로 인쇄하는 장치. 3D 설계도만 있으면 무엇이든 인쇄할 수 있다.

 

 

<한화 바티스타 선수 피규어가 제작되는 모습>

 

최근 미래를 바꿀 산업혁명이라는 수식어를 차지하며 이슈화 되고 있는 3D프린터는 종이에 인쇄되어 나오는 방식이 아닌, 그야말로 입체 모형이 나오는 프린터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위의 영상을 보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한화이글스는 8월 21일부터 시즌 종료 때까지 팬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홈경기 마다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한화이글스 홈페이지(www.hanwhaeagles.co.kr)를 통해 ‘이글스 10번째 선수를 만들자’라는 3D프린터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글스 10번째 선수를 만들자’이벤트는 8월 21일부터 9월 20일까지 총 3차에 걸쳐 참여할 수 있으며, 팬이 직접 홈페이지에 접속해 선수의 체형, 얼굴, 배번을 선택하여 피규어를 디자인할 수 있다. 참여한 팬들은 추첨을 통해 자신이 제작한 피규어를 받아볼 수 있다. 이외에도 이벤트에 참여한 팬들에게는 한화이글스 3D 패치(100명), 이글스 공식 응원 티셔츠(1,000명)가 경품으로 제공된다.

 

 

 

 

한화이글스 구단 측은 “최근 부진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시행하게 되었다. 팬들을 위해 남은 기간 최선의 경기와 더불어 구장안팎에서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화이글스는 3D프린터 이벤트 외에 팬들의 아이디어를 실현해주는 “비상캠페인(www.flyeagles.co.kr)” 및 이글스 홈페이지(www.hanwhaeagles.co.kr)를 통해 “불꽃투혼어워드”, “편파중계”, “이글스 웹툰”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팬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한화이글스 페이스북(www.facebook.com/hanwhaeagles.news)을 통해 새로운 소식 및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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