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만의 한파로 춥기만 한 겨울입니다.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은 더욱 더 이불 속으로만 파고들려 하고 저역시도 블로거의 본분을 잊은 채 게으름만 피우고 있습니다. ^^
이런 방학이 되면 집에만 있는 아이들 어디로 데려갈지 이웃집 영수와 순이는 학원다닌다는데 사교육을 해야 하는 건 아닌지 부모님들 걱정이 많아지시는데요. 한화그룹에서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체험을 위한 서당캠프를 진행했다고 하네요.
한화와 함께하는 서당캠프 100여 명 어린이 참여
매서운 추위와 함께 동장군의 기세가 꺾일 줄 모르는 가운데 한화그룹 충청지역 계열사 연합 봉사단은 14일~16일 2박 3일간 공주 도령서당에서 대전, 충남∙북 외국인 복지관과 연합하여 다문화가정 및 일반가정의 저학년 어린이 100여명(다문화가정어린이 60명)과 함께 ‘한화와 함께하는 서당캠프’를 진행했습니다.
서당캠프 하면 청학동이 떠오르는데 공주에도 이런 서당이 있군요. ^^
이번 캠프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우리문화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저학년 아동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아동들과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함께 생활하면서 문화적 이질감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답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도령서당 훈장으로부터 큰절, 읍절 등의 예절교육을 받고 있다.
캠프를 통해 '함께 멀리'가고자 하는 한화의 사회공헌 철학 실천
큰절과 읍절 등 전통예절 교육 및 제기 만들어 차기, 한자공부, 식사 예절법 등을 통해 또래의 친구들과 전통문화를 체험한다는 설레임이 더욱 컸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생활하면서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과 함께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체조와 손수건 물들이기, 인절미 만들어먹기, 짚풀엮기, 명상 등 선조들의 생활방식을 배우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습니다.
한화는 지난 12월 한화그룹 임직원의 60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햇살사서함 60’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했고, 또한 태양광과 사회공헌이 결합된 신개념의 사회공헌활동인 ‘해피선샤인(Happy Sunshine) 캠페인’ 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햇살을 나눠주는 등 ‘함께 멀리’ 가고자 하는 한화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을 적극 실천하고 있습니다.
□ 행사 개요
● 행사일자: 1월 14일(월) ~ 16일(수) 2박 3일간
● 참가인원: 다문화가정아동 60명, 일반아동 40명, 봉사자 20명
● 프로그램
- 1일차: 전통예절, 제기만들기, 한자공부, 식사예절, 효도편지쓰기
- 2일차: 기체조, 한자공부, 눈썰매타기, 떡메치기, 장기자랑, 촛불의식
- 3일차: 산책(체력단력), 짚풀엮기(계란꾸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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