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사람들, 기부천사 김장훈의 무대와 삶
기부천사 김장훈의 무대와 삶 통일실천 축제한마당이 열렸던 지난 8월 19일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 가수 김범수에 이어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가수가 무대에 올랐습니다. 가수 김장훈입니다. 가수들의 공연이 시작되면서 쏟아진 장대비 속에서 무대에 오른 그의 표정은 밝았지만 이내 걱정이 되었습니다. 광복절을 맞아 서경덕 교수를 비롯해 동료연예인, 대학생들과 함께 49시간 동안 릴레이로 헤엄쳐 독도를 횡단한지 불과 4일만이었기 때문입니다. 당시 220km를 횡단해 독도에 입도하는데 성공하긴 했지만 김장훈은 탈진과 공항장애를 겪으며 입원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도 링거를 맞고 첫 주자로 바닷물에 뛰어든 김장훈이었습니다. 장대비도 막을 수 없는 공연의 신(神) 김장훈의 입원소식에 통일실천 축제한..
기자단-필진/세상을 바꾸는 소셜한 이야기
2012. 8. 29. 0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