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그린달빛 마지막회, 탈궁도 죽음도 아니었던 해피엔딩 결말
드라마 구르미그린달빛, 원작-역사와도 달랐던 새로운 결말 화제의 드라마 이 마지막회 결말에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새로운 해피엔딩을 보여주며 막을 내렸다. 드라마의 모티브가 된 동명 웹소설에서는 이영(박보검)이 왕세자의 신분을 버리고 탈궁하여 라온과 쌍둥이를 낳으며 행복하게 산다는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었다. 다소 허황된 결말이지만 해피엔딩을 바라는 여론 덕에 더 무게가 실렸다. 하지만 지난 17회에서 영상(천호진)이 독살하기 위해 준비한 독약을 마시고 이영이 쓰러지며 역사의 뒤를 밟듯 새드엔딩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대두됐다. 실제 역사에서 이영 즉, 효명세자는 대리청정 3년만인 21세의 나이로 단명하고 만다. 직접적인 사인은 건강 악화였지만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에서 실제 사대부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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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0. 19. 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