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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맥북 에어 개봉기, 우월한 디자인에 놀라다

제품 리뷰/스마트폰/PC

by 하얀잉크 2012. 2. 1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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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맥북 에어가 내 품에 들어오다

사실 어제 저를 기쁘게 한 것은 가족들의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때문만은 아니었습니다.
또 하나의 큰 선물이 있었는데요. 바로 오매불망 기다렸던 맥북 에어였습니다. ^^


이거 웬거냐구요? 이미 페이스북에서는 공개해 배아픈 사람들이 속출했는데요.
티스토리 블로거들은 아실텐데 라이브리(LiveRe) 이벤트에 당첨되어 받은 경품이랍니다. 순수한 경품이라 제세공과금을 내야했지만 그 정도는 감수해야죠 ^^



맥북 에어 11인치 개봉기


DHL 특급배송으로 안전하게 온 맥북에어, 포장케이스부터 정말 간지납니다.
그럼, 상자를 오픈해 볼까요?



제가 받은 것은 11인치입니다. 워낙 두께가 얇아서이기도 하지만 생각보다 작더라구요.
완전 아담사이즈~


오른쪽 캡을 열어보니 전원충전케이블이 숨어 있습니다.


맥북 에어를 들어올리니 사용설명서와 보이지 않던 반쪽 케이블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제 하나로 합체가 되었습니다.^^


검정 케이스를 열어보니 한국어로 된 사용설명서와 주의메시지, 애플로고 스티커가 있습니다.
애플로고 스티커는 어디에 써야할지 고민이네요.


본체의 전면과 후면입니다. 비닐로 한번 더 랩핑이 되어 있는데 오픈이 된 상품인지 아닌지 확인하도록 되어 있더군요. 아~ 뜯을까 말까.... 고민하다 뜯어봅니다.



뜯고서 맥북 에어를 펼쳐보니 안에 기스방지용 종이필름이 또 있군요. 끝까지 간지를 잃치 않습니다.~



맥북 특유의 심플한 키패드입니다.
타자 치는데 손가락에 크게 힘주지 않아도 되고 누르는 느낌이 좋습니다. New맥북 에어부터는 키패드에 백라이트 기능이 지원됩니다.


맥북 에어, 얇다 정말 얇아~


정말 얇죠?
가장 얇은 부분의 두께가 0.11인치(약 0.3cm)이고 가장 두꺼운 부분은 0.68인치(약 1.7cm)입니다.
무게도 1.08kg밖에 되지 않습니다.


본체와 연결하는 전원케이블 부분은 독특하더라구요. 보통 노트북이 원형으로 생긴데 반해 맥세이프라고 자석식으로 부착이 되는 형태입니다.


전원을 켜고 셋팅하다가 막힌 곳이 여깁니다. 두 손가락으로 상하로 움직이라는 것 같아 해봤는데 다음단계로 넘어가지 않아 애먹었습니다. 중간에 스크롤이 감춰져 있더라구요. ^^

맥북은 아시겠지만 한손가락, 두손가락, 세손가락으로 터치하는 것에 따라 실행이 다릅니다. 다섯 손가락도 있다고 들은 것 같은데 잊어버렸네요.

 

셋팅하면서 언어를 선택하는 화면인데 직접 음성이 들리기 때문에 실수할 염려가 없습니다. 이런 건 참 흥미롭네요.



드디어 셋팅 완료입니다. 아직 기본 프로그램만 있는 상태로 고이고이 보관 중입니다.


But  뜻하지 않은 고민

왜? 안쓰고 보관하냐구요? 그러게요. 기쁜마음에 이것저것 막 써보려 했는데 이 놈 SSD가 64GB밖에 되지 않습니다. 보통 국내에서는 윈도우를 겸용으로 깔잖아요. 그러자면 여유공간이 거의 없습니다. 업그레이드 하는 방법을 찾아보니 하판나사에 맞는 드라이버를 찾기가 어렵답니다.

자칫하다간 실패할 수 있는 모험을 해야 하니 선뜻 감행하기가 두렵습니다. 그냥 인터넷 서핑용으로 써야할까요? 아 이거 행복한 고민이네요. (좋은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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