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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벤처 전국 경연대회 현장스케치

사회적기업-소셜벤처/사회적기업 탐방

by 하얀잉크 2010. 12. 8.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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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소셜벤처 전국 경연대회 최종결선이 열린 건국대에 다녀왔습니다. 하필 월요일이라 많은시간을 할애하지만 못했지만 우리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고민과 뜨거운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그 뜨거운 현장을 함께 보시죠.

사진으로 보는 현장스케치


오랜만에 대학가에 와서인지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입니다. 사실 건국대는 캠퍼스에 들어오기는 10년도 더 된것 같네요. 새천년관이라고 못보던 건물이 생겼습니다. ^^ 조기가 바로 행사장이랍니다.


알아주는 길치인데 다행히 잘 찾아왔습니다. 입구에 놓인 행사장 입구 엑스배너를 보니 반갑네요. 이번 소셜벤처 경연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함께일하는재단이 주관하는 매년 열리는 대회입니다.


대공연장에서는 청년창업부문 발표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총 22개팀이 경합을 벌였습니다.


제 블로그에 달려있기도 한데 소셜댓글인 라이브리(Live Re)를 개발한 시지온의 김범진 대표가 발표중입니다. 깔끔하게 발표는 잘했는데 질문하는 심사위원들 보니 SNS의 생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듯 했습니다.


발표장 밖 로비에는 이젤에 참가팀 소개 포스터가 즐비합니다. 컬러출력해서 보드에 붙이고 이젤에 설치하고.. 전 왜 이런게 더 보일까요? ^^


좋은 아이디어로 도전하는 소셜벤처들이 많습니다. 일반창업, 아이디어까지 포함하면 총 45개 팀이니 많기도 합니다.


둘러보다 보니 함께일하는재단에서 알게된 소셜벤처들도 이번 결선에 출전했습니다. 트리플리닛은 G20 공식앱으로 지정된 소셜벤처입니다. 앱에서 가상으로 키운 나무를 기업과 NGO에서 실제로 나무를 심어준다는 아이디어가 참 돋보입니다.


시지온도 물론 있습니다. 지난해 지역결선에서 수상했다고 하더니 올해는 전국대회 진출했네요.


대공연장 맞은편 우곡국제회의장에서는 일반창업 참가팀이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 오전이라 그런지 대공연장은 대부분의 자리가 비였는데 국제회의장은 아담하고 사람들도 많아 분위기가 더 좋았습니다.


로비 한켠에는 커피도 마실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습니다. 커피 티모르... 잘은 모르지만 사회적기업 형태로 공역무역 커피를 판매하는듯 합니다.

빛나는 영광의 주인공은?

비록 시상식까지 자리하지 못했지만 트위터로 살펴보니 바로 결과가 나오던데요. 역시 트위터가 빠릅니다.


청년창업 부분에 관심갖다 보니 그 결과가 궁금했는데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저렴하게 보청기를 제공하는 딜라이트가 대상(3천만원)을 수상했습니다. (홈페이지 http://www.delightproject.co.kr)

그리고 최우수상(2천만원)은 제가 관심갖고 지켜봐온 시지온이 수상했습니다. 모두 축하드립니다.
시지온 티스토리 블로그 http://blog.cizion.com/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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