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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디자이너 대표단, 빈 유엔본부서 "UN SDGs 실현 위한 청년의 역할" 발표

Life/시사

by 하얀잉크 2024. 3. 27.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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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피스디자이너 청소년 대표단이 오스트리아 빈 유엔본부를 찾아 연설을 하고 왔다고 합니다. 청심국제중고에 다니는 학생들인데요. 학교에 피스디자이너 동아리를 운영하며 교내 환경 캠페인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답니다. 

 

1년전에는 저도 함께 청심 피스디자이너와 스위스 제네바 유엔본부에 가서 그간 UN SDGs 실현을 위해 활동했던 프로젝트 성과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BTS가 유엔총회에서 'love myself'라는 메시지를 통해 희망을 전파한 것처럼 유엔본부에서 어떤 연설을 했는지 아래 보도내용을 통해 보시죠.

 

 

YSP는 청심 피스디자이너 UN캠프를 오스트리아 등지에서 7일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심국제중고 소속 피스디자이너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획된 이번 캠프에는 1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오스트리아 빈 유엔본부를 탐방하고, 1년간 활동한 교내 캠페인 성과를 컨퍼런스에서 공유했다.

 

지난 2월 7일 오스트리아 빈 유엔본부에서 열린 'The Role of Youth in Achieving the UN Sustatainable Development Goals' 컨퍼런스는 유엔 의 지속가능개발목표(이하 SDGs) 실현을 위한 청소년, 청년의 역할에 대해 논의한 자리로 IAYSP와UPF와 WFWPI가 주관하고, 유엔 마약범죄사무소와 오스트리아 적십자사가 파트너로 참여했다.

 

국제기구 청년대표, 전문가, 시민 80여명이 참석한 컨퍼런스에서 김소희, 김태희, 이승윤 외 6명의 학생들은 지난해 캠퍼스를 중심으로 진행한 환경, 교육 프로젝트에 대해 직접 발표했다. 학생들은 글로벌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급격한 기후변화와 코로나 19로 인해 빚어진 교육격차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교내 에너지절약 캠페인, 다문화청소년 멘토링학습캠프의 실행과정, 성과, 한계를 소개했다.

 

 

주제발표는 오스트리아 적십자사  Banan Sakbani 대사, 오스트리아 유엔 Marvin Huber청년 대표, 아르메니안 연합 ShuShan Bleyan 대표가 차례로 시리아 난민 청소년교육, 기후변화와 SDGs, 아르메니안 여성인권에 대한 사회이슈와 문제해결을 위한 정부, 민간단체의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청년과 차세대 전문가들에게 이 시대의 긴급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취할 수 있는 조치 및 권장사항을 제안했다. 이어진 특별연사 순서는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 Paloma Munne 대외협력담당관이 유엔에서 진행하는 SDGs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며, 세계 번영과 평화를 바라는 청년들이 유엔과 함께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컨퍼런스는 글로벌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청년의 역할에 대한 패널, 참가자 간의 토론으로 마무리 되었다. 

 

발표를 진행한 김소희, 김태희, 이승윤 학생대표는 "평소 유엔과 국제기구 활동에 관심이 많았는데, 유엔에 직접 방문하여 국제인사들의 회의를 견학하고 컨퍼런스에서 직접 발표까지 하게되어 놀라울만큼 나의 세계가 넓어지는 경험이었다"며 "피스디자이너 대표로서 세계적으로 저명한 단체의 청년 대표들과 함께 유엔 SDGs 실현을 위한 청년의 역할에 대해 발표하여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에 등록된 YSP는 전 세계 48 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제 NGO로서 유엔의 SDGs를 이루기 위해 앞장서는 청년 평화 활동가, 피스디자이너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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