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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코리아2, 이병현 김남훈 김현지 가세 구린내 진동 길팀 최강 라이업

기자단-필진/CJ소셜리포터즈

by 하얀잉크 2013. 3. 9.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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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코리아2, 구린내 진동하는 길팀 최강 라인업

 

보이스코리아 시즌2가 갈수록 흥미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확실히 시즌1에 비해 뛰어난 실력자가 늘었다는 것은 코치들의 반응을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쓰리턴은 기본 올턴도 속출하며 코치 간 경쟁마저 뜨겁습니다.

 

 

 

 

그 중에서도 스스로 팀 컬러를 구린내 냄새라고 표현하는 길 코치 팀은 3회 방송에서 개성 강한 보컬들을 대거 영입하며 다크호스로 떠올랐습니다. 사실 힙합을 비롯한 블랙뮤직의 길을 걸어오며 음악 색깔이 뚜렷한 탓에 그동안 다른 코치에 비해 선호도에서 밀렸던 길 코치는 이날만큼은 달랐습니다.

 

 

 

 

시즌2에서 지금까지 길 코치 팀에 탑승한 것은 독특한 음역대를 가진 윤성호, 19살 감성으로 한영애 노래를 완벽소화한 송수빈, 오디션 삼수생으로 다시 돌아 온 이소리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더욱 개성넘치는 보이스를 가진 세 명의 보컬이 들어왔으니, 소개합니다.

 

 

 

4차원 우혜미 삘 올턴녀 이병현

 

먼저 출발이 좋았습니다. 장기하의 <싸구려 커피>를 개성 넘치게 부르며 모든 코치의 마음을 사로잡은 올턴녀 이병현이 길 코치 품으로 들어왔습니다. 길 코치에게는 올턴 경쟁에서 처음으로 짜릿한 승리를 맛보는 순간이었습니다. 

 

 

 

 

이병현은 기교가 뛰어나거나 고음에 강하기 보다는 느낌을 살려 노래 부르는 것이 탁월했습니다. 말투도 4차원스러워 시즌1의 우혜미를 연상케 했습니다. 현재 같은 팀에도 유사한 매력을 지닌 송수빈이 있는데요. 과연, 라이벌 매치에서 만나게 될 지 지켜 보겠습니다.

 

 

 

간절한 진심이 모두를 울렸던 힙합 김현지도 영입 

 

몇 주에 걸쳐 맛배기만 보여주었던 슈스케 출신 김현지도 지옥의 트레이닝을 받겠다며 길 코치를 선택했습니다. 사실 김현지는 리쌍 정인의 <Rush>를 불렀지만 길 코치의 선택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노래의 모든 소절이 끝나갈 때 자리를 박차고 길 코치의 버튼을 누른 이가 있었으니 강타였습니다.

 

 

 

 

김현지의 보이스에 매료되어 먼저 버튼을 눌렀던 강타는 이후 인터뷰에서 길이 꼭 봐줬으면 하는 마음이 들어 길 코치 버튼을 눌렀다고 말했습니다. 그럼에도 김현지의 선택은 강타가 아닌 길이었다는...

 

 

 

 

노래를 부른 직후 김현지는 "떨려서 못불러 죄송하다"며 솟구쳐 올라오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했습니다. 노래를 너무 하고 싶어 꿈에서도 노래하는 꿈만 꾼다며 김현지는 눈물을 흘렸고 연습생부터 무명까지 고생하며 그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코치들도 숙연해졌습니다.

 

특히, 어려움을 딛고 재기에 성공한 경험이 있는 백지영은 함께 눈물을 쏟으며 힘내라고 안아주었습니다.

 

 

 

아이돌 편곡전문가(?) 김남훈

  

그리고 또 한명이 길 코치 팀으로 들어왔습니다. 천재편곡가로 불리는 김남훈. 비록 유일하게 턴을 한 길 코치 팀에 자동으로 가게 되었지만 티아라의 <롤리폴리>를 편곡해 부른 것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로써 아직 팀을 구성하기에 4명이나 남았지만 길코치가 원하는 구린내 나는 매력적인 보컬이 세 명이나 늘며 최강의 라인업을 구축했습니다. 

 

그밖에 보이스코리아 세 번째 방송에도 올턴이 줄을 이었습니다. 실용음악과 전공자로 학교를 대표해 나왔다는 올턴녀 남유희는 백지영 코치를 선택했고, 외모와 달리 올턴과 기립박수를 받은 장준수는 강타 선택해 주위를 놀라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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