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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코리아2, YG 신유미 경쟁사 SM의 강타 코치 선택

기자단-필진/CJ소셜리포터즈

by 하얀잉크 2013. 3. 2.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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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코리아2, 2회 하이라이트

 

이제 2회 방송되었을 뿐이지만 확실히 업그레이드가 되었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몇년 째 오디션 프로그램이 성행하고 지난 슈퍼스타k4에서는 지원자가 200만 명을 넘어섰는데도 우리나라에는 왜 이렇게 노래 잘하는 사람들이 차고 넘칠까요?

 

금요일 밤을 뜨겁게 달구었던 보이스코리아2 주인공들을 정리해봤습니다.

 

 

 

 

 

YG 보컬트레이너 신유미, 경쟁사 SM의 강타 코치 선택

 

보코2 첫 회에서 올턴을 장식하며 방송 마지막을 장식했던 신유미. 그녀는 YG 보컬 트레이너로 이하이의 스승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었죠. 그런만큼 어떤 코치를 선택할지도 관심의 대상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강타는 SM 소속이니 제껴놓고 백지영이 아닐까 조심스레 지켜봤는데요. 결과는 뜻밖의 반전을 낳았습니다. 아닐꺼라 생각햇던 바로 강타 코치를 선택한 것이죠. 신유미는 어릴 적부터 팬이었다는 말과 함께 고민없이 강타를 지목했습니다.

 

 

 

 

다른 참가자들을 소녀시대를 만날 수 있다, SM의 체계적인 시스템에서 트레이닝 할 수 있다 꼬셔 온 강타 코치인데요. 경쟁사 YG의 아기사자(신유미)를 기르게 됐습니다. 앞으로 연습 과정이 어떨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한상원밴드 보컬 유다은, 밴드 내공으로 올턴

 

2회에서도 신유미에 대적할 만한 내공있는 올턴녀가 나왔습니다. 바로 긱스의 짝사랑을 부른 유다은인데요. 한상원밴드의 여성 보컬로 활동하는 만큼 관록있는 무대를 보여주며 네 명의 코치의 마음을 모두 돌려 놓았습니다.

 

 

 

 

첫 회에 나왔던 봄여름가을겨울의 코러스 이시몬도 경계했던 유다은이었는데 이 날 방송에서도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기록했습니다. 워낙 시원하고 힘있는 보컬로 모든 코치의 마음을 사로 잡은 그녀는 백지영을 선택하며 이시몬과 한 팀을 이뤘습니다. 이시몬도 이제 피할 수 없는 운명이 되었네요.

 

 

 

오디션 삼수생 이소리, 슈스케 실패 딛고 보이스코리아 점령

 

오디션 프로그램을 보다 보면 재도전을 하는 경우를 종종 보는데요.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 격인 슈퍼스타k에서 유독 그렇습니다. 이보경이 그랬고 라이브하이가 그랬죠. 하지만 대부분이 다시 한번 쓴잔을 마시는 것을 봅니다. 여성4인조 볼륨의 Top12 입성기는 매우 이례적입니다.

 

보이스코리아2에 오디션 삼수생이 등장했습니다. 2회에 출연한 이소리는 슈퍼스타k3, 4에 도전한 라이브하이의 멤버입니다. 만약 또 떨어지더라도 자신의 부족한 점을 발견할 수 있다면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며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았던 그녀의 블라인드 오디션의 결과는 어땠을까요?

 

 

 

 

차분히 조현아의 <없어>를 부른 이소리를 향해 백지영, 강타, 길 코치가 돌아섰습니다. 올턴은 아니었지만 얼마나 기뻤을까요?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게 된 그녀는 뜻밖에도 길 코치를 선택했습니다. 강타와 백지영은 모두 칭찬을 아끼지 않았지만 유독 길은 리듬감을 지적했다는 점에서 더 성장할 수 있겠다는 생각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는 이소리의 다음 도전을 기대하겠습니다.

 

 

 

휴먼레이스 꿀성대 윤성기, 신승훈 곡으로 정면승부

 

보이스 코리아의 불문율이라면 신승훈 코치의 노래를 피하라는 것인데요. 워낙 꼼꼼하고 디테일한 지적을 하는 신승훈에게 그의 곡을 부른다는 것은 쉽지 않는 승부임을 뜻합니다. 그럼에도 신승훈의 <날 울리지마>로 정면 승부를 한 사나이가 있었으니 윤성기입니다.

 

 

 

 

휴먼레이스라는 홍대 인디밴드에서 보컬로 활동하는 그는 신승훈을 모창하듯 흉내내는 것이 아닌 그만의 독특한 보이스로 편곡해 신승훈의 마음을 돌려놓게 했습니다. 비록 턴은 강타와 신승훈 뿐이었지만 두 사람 모두 노래한 지 채 1분도 되지 않아 버튼을 눌렀습니다.

 

그리곤 신승훈 코치를 선택했지요. 아직 보여주지 않은 모습이 많다며 지켜봐 달라는 윤성기의 자신감에서 앞으로 꿀성대를 지닌 그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보코2, 코치별 현재 팀 정리

 

정리하고 보니 코치별 한 명씩 소개하게 되었는데요. 그 밖에도 뛰어난 실력자들이 대거 등장했던 2회 방송이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강타 코치팀이 올턴녀 신유미에 이어 매력적인 중성보이스를 가진 김은지까지 합류하며 총 5명으로 최고 인기를 달렸습니다.

 

 

 

이에 비해 시즌1 우승코치인 신승훈 코치는 꿀성대 윤성기와 해군의 정우성 배두훈이 합류하며 총 3명이 되었네요. 모두 남탕 ^^ 그래도 첫 올턴남 박의성에 이어 배두훈도 올턴남으로 실속을 챙겼습니다.

 

 

 

 

사실 실속은 백지영 코치 팀도 만만치 않습니다. 일단 남녀 성비가 2대 2로 좋고 올턴녀가 이시몬, 유다은 2명이나 있습니다. 유다은 외에도 이번에 실력파 해군 가수병 이정석이 합류했습니다. 

 

 

 

 

코치계 미운오리새끼지만 길 코치 팀은 언제나 색깔이 남다르죠. 첫방에서 마이클 잭슨의 음역대를 가졌다고 극찬한 작은거인 윤성호 뿐이었는데 이번에 오디션 삼수생 이소리와 풋풋한 여고생 송수빈이 합류했습니다. 송수빈도 보이스가 매우 독특해 길 코치와 잘 맞을 것 같습니다.

 

 

 

 

여기에 백지영을 펑펑 울린 김현지가 노래하다 방송이 끝났는데, 보이스 컬러가 길 코치 쪽이 아닐까 싶네요. ^^ 게다가 노래도 정인의 <Hush>. 그녀의 스토리도 궁금하지만 살짝 우혜미 삘나는 김현지가 어떤 코치의 품으로 갈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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