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를 사로잡은 감성멘토 유희열의 존재감
유희열, 감성변태에서 감성멘토 거듭나다 유희열, 이 남자를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처음 K팝스타 시즌3에 보아 대신 유희열이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드디어 K팝스타의 내리막길이 예고되었음을 감지했다. 유희열이 보아 보다 못한 뮤지션이어서가 아니라 YG - JYP - SM의 균열이 깨졌기 때문이다. K-pop를 대표하는 빅3 대형기획사가 주축이 되어 출발한 K팝스타는 그래서 매시즌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이었다. 만약 이 삼각구도의 축이 깨진다면 누가 대체할까라는 의문에 뽀족한 대안이 없었기 때문. 설상가상 올시즌 K팝스타에서 그동안 캐스팅에 가장 소극적이었던 SM이 이탈하며 MBC의 위대한 탄생의 폐지로 유일한 공중파 오디션 프로그램이 된 K팝스타에 위기가 찾아왔다. 위기 속에 K팝스타 제..
문화 리뷰/TV 연예
2014. 2. 11.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