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이 사라진 KBS, 거리로 나서거나 CJ로 떠나는 PD들
TV쇼 진품명품 제작진 전원교체, 거리로 나온 제작진 요즘 방송가를 보면 씁쓸하다. PD들이 거리로 나오거나 정든 둥지를 떠나고 있다. 공영방송 KBS를 두고 하는 말이다. 진행자 교체로 녹화 불방이라는 진통을 앓았던 제작진들이 KBS 본관 민주광장(시청자광장)에서 항의 집회를 열었다. 일방적인 MC교체에 항의하자 KBS에서 제작진 전원 교체를 단행한 것. 제작진은 4일 오전 성명을 내고 "KBS를 좀비들이 득실거리는 곳으로 만들 수 없다. 길고 지난한 싸움을 준비할 것이다"라고 물러서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사측에 항의했다가 갑작스러운 인사조치를 당한 PD들은 성명에서 "MC선정 과정에서 제작PD의 의견을 반영하라는 당연한 요구에 대해 전원 연출권 박탈과 업무재배정, 타국발령이라는 초유의 만행을 ..
문화 리뷰/TV 연예
2013. 11. 7. 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