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SNS 운영 노하우, 포스코와 남양유업 무엇이 달랐을까?
라면상무, 빵 회장, 조폭우유라 불리며 최근 SNS를 뜨겁게 달구었던 기업들이 있었다. 겉으로 드러난 사건만 보자면 모두 감정을 컨트롤 하지 못한 개인의 우발적인 사건이었지만 특권의식에 사로잡힌 갑의 횡포라며 공분에 찬 대중으로부터 철퇴를 맞았다. 포스코의 경우 그룹차원에서 공식사과와 함께 해당 임원이 보직 해임되었고, 남양유업 역시 3년 전 녹취된 파일이었음에도 당사자 사직서를 즉각 수리하고 대표를 비롯한 임원들이 나서 공식사과 했다. 특히, 프라임베이커리의 경우 아예 폐업하기에 이르렀으니 대중의 공분이 얼마나 무서운지 새삼 느낄 수 있었다. 사실 포스코와 남양유업은 철퇴를 맞은 대기업이라는 공통점 외에도 또 하나의 공통점이 있었다. 포스코는 45년에 가까운 중견기업임에도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블로그와..
IT/소셜네트워크
2013. 6. 9. 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