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분석] 축구장 떠나 야구장 놀러간 사연
2009 프로야구가 12년만에 타이거즈의 10번째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모두 끝났지만 오는 14일에는 한일 클럽 챔피언쉽이 나가사키에서 벌어질 예정이라 또 한번 야구팬들을 설레게 한다. 올해 프로야구는 어려운 내외환경 속에서도 스폰서를 구하고 역대 최고관중기록을 세우는 등 선전했다. 흥이 날 수밖에 없는 이유는 관중들이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한다는 사실. 아직 K리그는 6강 플레이오프를 치루기 전이지만 부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SK가 2연패를 위해 두산과 설전을 벌였던 지난달 어렵게 티켓을 구해 잠실 야구장을 찾았다. 사실 잠실야구장은 중학교 이후 처음 찾은거다. 축구장만 두루 찾은 나에게 야구장의 풍경은 생경하게 다가왔다. 응원도 하고 축구장과의 비교분석을 위해..
아이러브스포츠/축구
2009. 12. 1. 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