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예대상이 구설수 오른 유재석을 선택한 이유
MBC 연예대상에서 유재석이 다섯 번째 대상을 거머쥐으며 국민MC로서 체면을 세웠다. KBS연예대상 2연패와 무릅팍 도사로 지난해 MBC 연예대상을 차지했던 강호동은 함께 대상 후보에 올랐지만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번 유재석의 대상 수상은 MBC의 계산됐지만 현명한 선택으로 받아들여진다. 사실 유재석은 안티팬이 없기로 소문났음에도 올해는 조작설, 하차설 등 각종 구설수에 오르며 맘 고생이 심했다. 이에 3일 앞서 열린 KBS는 2년 연속 강호동에게 대상의 영예를 안겨주며 1박2일에 대한 무한신뢰를 보냈다. 무한도전 하차설 등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아온 MBC였기에 더욱 고민이 깊었을 터이다. 하지만 MBC는 정면돌파했고 위기의 유재석을 선택했다. 그간 유재석의 대상 독식을 우려해 이순재, 무한도전 ..
문화 리뷰/TV 연예
2009. 12. 30. 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