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곤 KBS 보도국장 사임, 옷 벗으면 그만? 못난어른들의 행태
김시곤 사임, 사과없이 옷 벗으면 그만인가? 못난어른들의 행태 0에서 영원히 멈춰버린 구조자 카운트를 보며 마음이 아파 더이상 세월호에 대해 글을 쓰는 것도 뉴스를 보는 것도 그만하고 싶었다. 다시 밝은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애써 블로그도 손보고 여행기도 올리려 했다. 너무 큰 욕심이었을까? 결국 다시 글을 쓰게 되었다. 계속해서 비리는 드러나고 알 수 없는 의문은 꼬리에 꼬리를 문다. 팽목항에서 5분 거리에 있는 국립남도국악원이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가족의 숙소를 제공하겠다고 제안했지만 이를 정부 부처 관계자와 KBS 관계자가 장악하며 가족들은 진도체육관으로 내몰렸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국립남도국악원에는 600석 규모의 국악전용극장과 14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이 마련돼 있었다고 한다. ..
Life/시사
2014. 5. 10. 0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