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성남 서포터즈에게 고하노니... 같이 응원 좀 합시다
나는 성남 일화를 응원하는 팬입니다. 나는 성남 일화의 V8을 간절히 염원하는 팬입니다. 그라운드를 누비는 선수들을 향해 큰 목소리로 응원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나의 목소리는 선수들에게 전해지지 않습니다. 성남종합운동장은 축구전용구장도 아니며 나의 자리는 선수들에게 너무도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성남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일만이 되어 그라운드에 울려퍼지길 바랍니다. 인천과 포항을 꺾고 힘겹게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성남 일화를 응원하러 성남종합운동장을 찾았습니다. 날을 세워 기다렸다는 전북과의 일전은 비록 0대 0으로 비겼지만 경기내용은 짜릿했습니다. 김정우의 군 입대와 라돈치치, 장학영, 이호의 결장... 주전 4명이 빠지는 악조건 속에서도 성남은 정말 잘 싸웠습니다. 전반은 거의 우세함 속에 끝마쳤고 서..
아이러브스포츠/축구
2009. 12. 3. 1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