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거마이스터의 진가를 일깨워 준 아이스 콜드샷(ICE COLD SHOT)
요즘 에서 친근한 할배로 감성의 포텐을 터뜨리고 있는 구야형이 수년 전 CF에서 내뱉은 한마디가 유행어가 된 적이 있었다. “너희가 게맛을 알아?” 굳이 철 지난 유행어를 끄집어 내는 이유는 최근 예거마이스터 아이스 콜드샷을 맛보고 이 보다 더 잘 표현할 수 없겠단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너희가 예거 맛을 알아?” 예거마이스터(Jagermeister)라면 지난 워크숍 다녀온 이후 사무실 한 켠에 콕 박혀있는 독일산 양주가 아니던가? 하지만 미처 몰랐다. 감기약 맛 난다고 회사 공식주 데낄라에 밀려날 때만 해도 예거마이스터는 찬밥신세였다. 그러다 얼마 전 지인들과 함께한 술자리에서 예거마이스터의 진가를 알게 되었다. 인터넷에 보면 칵테일 만들기 등 예거를 맛있게 즐기는 다양한 방법이 소개되어 있지만 정..
Life/일상다반사
2013. 9. 18. 0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