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서 만난 DKNY의 봄을 부르는 이색 런어웨이
가로수길에서 갑작스레 마주 친 헐벗은 처자들 오늘 오후 깜짝 놀란 일이 있었습니다. 사무실이 신사동에 위치해 있는데 잠시 외출해서 벌어진 일입니다. 사무실을 나와 신사동 가로수길로 막 접어드는데 "잠시만요" 소리와 함께 갑자기 두 명이 잠시만 비켜서달라고 하더군요. 무슨일인가 싶어 돌아보니 대여섯 대의 카메라를 저를 응시하고 있었습니다. 으잉? 무슨 촬영하나 싶어 반대편을 돌아보니 헐벗은(?) 아가씨들이 저를 향해 걸어오고 있는 것이 아닌가요? 아직 바람이 찬데 핫팬츠에 비키니를 입은 모델들입니다. 내 옆으로 지나는 모델들~~ 정신차리고 보니 DKNY 브랜드에서 런어웨이를 하는 모양이었습니다. 가로수길에 점포가 런칭했나 했더니 그건 아닌 것 같고 스프링 컬렉션이라고 퍼포먼스를 벌인 겁니다. 일 보고 돌아..
제품 리뷰/패션/Shoping
2012. 3. 27. 1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