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 돌파한 전우치의 힘, 캐릭터들의 열전
강동원은 영화 '의형제' 홍보에 여념없는데 전우치를 보기 위해 극장을 찾았다. 끝물에 영화를 본 셈이다. 한국형 액션히어로의 등장을 주제로 한 전우치는 매우 흥미있는 영화였다. 먼저 백윤식, 김윤석, 유해진 등 빵빵한 조연들의 수준급 연기는 다양한 캐릭터들의 열전을 즐길 수 있는 기회이다. 여기에 전우치 강동원은 연기는 둘째 치더라도 마이클 잭스을 연상케 하는 모습이나 변신할때마다 보여지는 그의 멋진 모습으로 여성팬을 사로잡았다. 혹자는 전우치를 강동원을 위한, 강동원에 의한, 강동원의 영화라 평한다. 하긴, 함께 본 아내도 스토리는 잘 기억못하면서 강원만 연발했으니... 이것이 주연배우의 힘인가 보다. 시공을 초월하는 영화의 재미 전우치는 실제 전하는 전우치전의 도사 전우치를 다뤘다. 무엇보다 좋았던 ..
문화 리뷰/공연 전시 영화
2010. 1. 20. 2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