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여행 연재, 삼일절 3.1 독립운동 정신이 깃든 중앙고
《연재》북촌주민 하얀잉크의 북촌이야기삼일절, 만세운동의 시발점 중앙고 숙직실 오늘은 97주년 삼일절이다. 벌써 3.1 만세운동이 일어난지 100년이 다 되어 가는데 삼일절이 무엇을 기념한 국경일인지 모르는 청소년들이 많다고 하니 개탄할 노릇이다. 삼일절은 4대 국경일의 하나일 만큼 민족이 총궐기 했던 만세운동으로서 의미가 큰데 그 3.1운동의 정신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곳이 북촌에 있다는 사실, 삼일절을 맞아 오늘의 북촌이야기는 중앙고로 향한다. 계동길 끝에 위치한 중앙고는 교정이 아름다워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욘사마의 의 촬영지 이후 10년이 넘어서도 욘사마를 외치며 찾아오는 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중앙고의 교정을 보면 고려대 캠퍼스와 흡사한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설립자..
북촌LIFE
2016. 3. 1. 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