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단원고 유가족, 대통령과 국민 향한 기자회견[전문]
"박근혜 대통령의 비공개 사과는 사과도 아니다""국민여러분. 저희 유가족에게 더 이상 미안해하지 마세요" "5천만 국민이 있는데 박 대통령 국민은 국무위원뿐인가. 비공개 사과는 사과도 아니다""박 대통령은 오늘 분향소에서도 그냥 광고 찍으러 온 것 같았다. 진정한 대통령 모습이 아니다. 실천과 실행도 없는 사과는 사과가 아니다" "장례나 추모공원 관심보다는 팽목항의 실종자 아이들을 신경써달라. 정부는 태만하고 기만적인 구조체계로 생명을 구할 수 있음에도 구하지 못하고 있다. 더이상의 변명없는 적극적인 태도를 촉구한다" 유가족대책위원회 대표 김병권 - 기자회견 전문 - 저는 2014년 4월16일 발생한 인천발 제주행 세월호 사고로 희생된 단원고 유가족대책위원회 대표 김병권입니다. 저는 지금 세월호 사고의 ..
Life/시사
2014. 5. 1. 0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