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다문화 음식축제에서 갑작스런 인터뷰
지역 인근에서 다문화음식축제가 열려 가보았습니다. 10월말의 일인데 이제서야 후기를 쓰네요. 햇살이 따스한 일요일이었는데 올해가 3회라고 합니다. 축제 입구에 옛날 탈곡기가 눈에 띕니다. 지나던 한 할머니가 손녀와 함께 옛추억여행을 떠나고 계시군요. 처음보는 물건에 아이도 즐거워합니다. 막상 들어가보니 인산인해입니다. 각 국의 맛있는 음식을 맛볼까 하는 기대로 왔는데 줄도 너무 길고 자리도 없습니다. ㅜㅜ 주최 측에서 최대한 테이블과 벤치를 배치해주었는데도 소문이 났는지 많은 사람들이 왔네요. 이렇게 자리를 차지한 분들은 정말 운이 좋은 분들이에요. 아니면 계속 기다리셨거나... 전 10분 정도 기다리다가 좀이 쑤셔 못버티겠더군요. 그래서 한 바퀴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영국도 있습니다. 여긴 왜 사람들이..
문화 리뷰/공연 전시 영화
2010. 11. 4. 2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