씁쓸한 안철수 라면값 논쟁, 본질을 외면한 언론이 문제
안철수 라면값 논쟁 바로보기 라면 한 봉지에 얼마일까? 안철수 의원이 국회 등원 후 영세상인들과 가진 첫 정책간담회에서 라면값을 몰라 진땀 흘린 것이 도마에 올랐다. 이 사실은 곧바로 언론을 통해 알려졌고 인터넷과 SNS는 라면매니아라더니 안철수 의원이 서민 흉내를 냈다고 비난하는 측과 나도 라면값은 모른다며 안 의원을 옹호하는 측 간의 설전으로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안철수 라면값 논쟁, 팩트가 무엇인가? 라면값 하나가 진보진영의 치열한 공방전의 원인을 제공했다는 것이 씁쓸하긴 하지만 논쟁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먼저 논쟁의 팩트가 무엇인지 살펴보자.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김진택 농심특약점 대리점협의회 대표는 신라면 5개 묶음 봉지를 들고 안의원에게 라면값을 물었다. 안철수 의원은 자신없는 듯 작은 목..
Life/시사
2013. 6. 5. 1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