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포동 맛집] 아리랑거리 맛집골목의 충무김밥과 국수
외가가 부산이면서 무려 20년만에 부산을 찾았습니다. 사실 전에 갔을땐 너무 어릴 적이라 기억도 잘 나지 않습니다. 최근 해운대를 중심으로 워낙 발전이 많이 되어 홍콩과 비슷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내심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부산역에 도착하여 택시 안에서 본 부산의 풍경은 오히려 투박하고 오랜정취가 베인 도시였습니다. 오래된 건물과 간판이 그대로 있고 오래된 차들도 거리에 즐비한 것을 보니 놀랍더군요. 어찌됐든 남포동을 들렀는데 맛집을 가자고 해서 다시 한번 기대를 했습니다. 부산의 명물이라면 돼지국밥? 밀면? 어느 덧 부산극장 앞에 닿았습니다. 부산극장이라면 부산국제영화제의 중심이었던 곳 아닙니까. 바로 앞이 PIFF 광장이더군요. 광장에 영화배우 손자국도 있고 여기저기 흔적이 많이 남아있습..
여행스토리/맛집-카페
2011. 4. 22.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