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이 선물 한 가을의 마지막 장면... 남이섬 여행기
찍으면 화보가 되는 남이섬의 가을 정취 날씨가 부쩍 추워졌습니다. 두터운 외투를 입고 옷깃을 여미니 동장군이 찾아온 것 같습니다. 지난 주말 남이섬으로 1박2일 가족여행을 다녀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을의 마지막 모습을 볼 수 있었으니까요. ^^ 겨울연가 끝나고 아내와 연인으로 데이트 하며 찾은 이후 근 7-8년만인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찾은 남이섬은 참 몰라보게 변했더군요. 물론 우리도 많이 변했습니다. 한쪽 손에 아이들의 손이 잡힌 것을 보면요. 오늘부터 일주일 간 남이섬 여행기를 연재하고자 합니다. 가을여행 못가신 분들에게 염장이 아닌 아쉬운 가을의 정취를 느끼시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 유람선 타고 가는 나미나라공화국 남이섬에 들어가려면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야합니다. 우리가 탄 배..
여행스토리/국내
2011. 11. 22.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