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송대남의 값진 은퇴무대 금메달 감동스토리
골든데이, 유도 송대남 감격의 금메달 하루에 세 개의 금메달이 쏟아진 골든데이였습니다. 남현희 선수의 아쉬운 탈락과 오심으로 통한의 눈물을 흘렸던 신아람 선수의 몫까지 다하며 김지연 선수가 펜싱에서 깜짝 금메달을 안겼고, 김장미 선수가 진종오 선수에 이어 사격에서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유도에서 두 번째 금메달을 안긴 송대남 선수의 금메달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올해 34세. 첫 올림픽이자 마지막 올림픽에 출전한 송대남 선수는 단단한 각오가 느껴지듯 매 경기마다 상대를 업어치기로 매트를 포효했습니다. 송대남에게 올림픽은 은퇴식이다 "이번 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하려 합니다. 마지막 올림픽에 다크호스로 주목받아 금메달을 꼭 따고 싶습니다" 송대남은 자신과의 약속을 지켰습니다. 그의 경기는 시원시원..
아이러브스포츠/하계올림픽
2012. 8. 2. 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