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핸드볼·배구 동메달 향한 끝나지 않은 우생순
여자 핸드볼·배구 아직 동메달 남았다 나란히 결승에 진출해 금메달의 기대를 높였던 여자 핸드볼과 여자 배구 대표팀이 세계 최강 노르웨이와 미국의 벽에 막혀 아쉽게 결승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예선에서 올림픽 무대에서 한번도 꺾어보지 못한 넘사벽 덴마크를 이기고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의 노르웨이와도 비겼던 여자 핸드볼은 승승장구 하며 어느 때보다 사기가 충만했습니다. 하지만 노르웨이는 디펜딩 챔피언답게 노련하고 영리했습니다. 경기 초반 벌려놓은 리드를 한번도 빼앗기지 않았죠. 우리 선수들 장신의 노르웨이 선수들 틈에서도 분전하는 모습이 참 애처로웠습니다. 심혜인 선수는 경기 초반 무자비하게 잡아당기는 상대 선수로 인해 부상을 입고 코트를 떠나야 했죠. 우세한 체격을 앞세워 무조건 육탄방어로 파울하는 노르웨이 선..
아이러브스포츠/하계올림픽
2012. 8. 10.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