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앙드레김에 대한 특별한 기억
한국 패션계의 대부 앙드레김이 별세하셨습니다. 많은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업무관계로 앙 선생님을 여러차례 뵐 수 있었던 저로서는 안타깝기 그지 없네요. 그리고 그 작은 경험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방송에서 성대모사로 난무하던 모습과는 달리 무대에서는 카리스마가 넘치고 철저하게 패션쇼를 준비하시던 모습에 프로의 아우라가 느껴졌습니다. 얼마 전 제가 보내 준 초대장을 통해 티스토리에 입문한 후배가 앙 선생님과의 조우를 포스팅해 베스트글로 선정이 되었네요. 이이바 님의 스포츠와 패션의 경계에 앙드레 김이 있었다 이럴때 초대장을 나눠 준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 사실 이이바 님이 앙 선생님과 가까운 거리에서 패션쇼를 볼 때 전 다음날 행사준비로 노트북과 씨름중이었습니다. 그 자리에 없었던 것이..
문화 리뷰/TV 연예
2010. 8. 14. 1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