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우승이 스페인에 가져단 준 두 가지 선물
남아공 월드컵에서 80년만에 첫 우승을 일궈낸 스페인 축구대표팀이 금의환향했습니다. 특급기를 타고 귀국한 선수들은 온 국민의 따뜻한 환대를 받으며 고국의 땅을 밟고 버스로 퍼레이드를 벌였습니다. 지난해 여름 스페인에 있었던 것이 꿈만 같은데 1년만 늦어졌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페이스북 보니 스페인 친구들 정말 난리났습니다. 한국이 우승했더라도 저렇게 기뻤겠죠 ^^ 잠시 사진으로나마 그 분위기 전해봅니다. 우승 퍼레이드 스케치 스페인 마드리드의 브로드웨이 그란비아에도 수많은 인파가 몰렸네요. 지난해 여름 저 곳에 있었던 기억이 아른한데... 한국으로 말하면 명동과 같은 번화가의 중심입니다. 레알 마드리드가 라리가 우승을 차지해도 이 곳을 퍼레이드 하죠. 월드컵 우승, 그것도 항상 우승후보에 이름을 ..
아이러브스포츠/축구
2010. 7. 13. 1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