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의원에게 김무성 형님이란? 대화록 사전유출 의혹 문자 파문
김무성 의원을 코너로 몰아 넣은 문자메시지 어제 김무성 의원이 모바일로 받은 문자 내용이 한겨레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한사코 대선 전 정상회담 대화록 사전유출 의혹을 부인했던 김무성 의원으로서는 코너에 몰릴 수밖에 없는 문자였다. 첫 번째 문자에는 NLL 대화록 사전 입수 발언을 유출한 사람이 김재원 의원이라는 제보성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는 당내에서 색출 작업이 있었음을 의미한다. 김무성 의원은 스스로 자신의 알리바이를 무너뜨린 꼴이 되었다. 하지만 정작 분노하게 만들었던 것은 유출자로 지목받은 김재원 의원이 김무성 의원에게 보낸 문자 내용이었다. 형님 김재원입니다. 드릴 말씀이 있어서 찾아뵈려고 전화드렸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먼저 문자메시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 최고중진회의에서 형..
Life/시사
2013. 6. 29.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