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기 구속 수감 이후 종북 취급받는 진보정치의 과제
진보, 제자리 찾기 시급하다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이 내란음모 혐의로 구속됐다. 이번 사태는 국정원을 코너에 몰며 함께 촛불을 들었던 진보 진영에 찬물을 끼얹었다.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에는 외면하던 새누리당 의원들이 여세를 몰아 김재연 의원과 김미희 의원을 타겟으로 삼으며 통합진보당을 압박하고 있다. 민주당도 온전하기 어렵다는 말까지 들린다. 총체적인 진보 진영의 위기론이 대두되고 있다. 이석기 의원 구속 영장과 함께 최근 주요 언론에서는 ''진보의 상실'. '발목 잡힌 진보정치', '진보 세대교체' 등을 앞세운 기사들이 보도되며 진보 위기를 진단하고 있다. ▶ 경향신문 ‘종북 탄압’에 밀려 강경·소수파로… 진보정당, 국민 눈높이 이념 모색해야 ▶ 한겨레 “진보의 세대교체·생활정치로 신뢰 찾아야” ▶ 한..
Life/시사
2013. 9. 6. 1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