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칸방에서 가족과의 따뜻한 하루를 꿈꾸는 지은이의 소원
3평 단칸방에서 가족과의 따뜻한 하루를 꿈꾸는 지은이의 소원 기록적인 한파가 온다는 아침 뉴스가 가득했던 1월 어느 날, 아웅다웅 다투면서도 서로를 챙기기에 여념 없는 3자매를 만나러 갔습니다. 4식구가 3평짜리 단칸방에 살고 있다는 말을 듣고 찾아간 지은이(가명)네 집은 밥 먹을 식탁 하나만 펼쳐도 꽉 차는 비좁은 공간에 점점 커가는 아이들의 생활이 걱정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저의 걱정과는 다르게 가은(가명), 지은(가명), 하은이(가명)는 생각보다 밝고 또 건강한 모습이었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장난기 가득한 미소를 잃지않는 3자매를 소개합니다. “엄마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엄마의 빈자리가 점점 커져가는 지은이 일용직인 아빠가 일을 구하러 이른 새벽 집을 나서면, 둘째 지은이는, 7년 전 ..
나눔 그리고 기부/나눔이야기
2012. 4. 3. 1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