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십리포해수욕장의 명물 소사나무 숲과 갯벌체험
인천 십리포해수욕장의 명물 소사나무 숲과 갯벌체험 얼마 전 가족들과 영흥도에 다녀왔다. 서해는 오랜만에 가본 것인데 서울에서 2시간 정도만 달려도 이렇게 탁 트인 바다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새삼 매력적이다. 영흥도는 섬이지만 다리가 놓여 있어 쉽게 육로로 다닐 수 있고 행정구역상으로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에 위치해 있다. 십리포 해수욕장에는 잘 정비된 주차장이 무료로 운영되고 있어 주차하기 좋다. 해수욕장에 들어서는데 바다 보다 먼저 눈길을 사로잡은 것이 있었다. 처음 보아 생경했던 소사나무 숲. 십리포 해수욕장의 명물이라고 한다. 희귀하게 가지가 사방으로 뻗은 것이 신기하기만 하다. 그 옆으로 할머니와 한 아저씨의 흥정이 한창이다. 낙지다. 영흥도는 갯벌이 드넓어 낙지가 유명하다. 크기가 작은 것을..
여행스토리/국내
2013. 11. 25.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