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신임 임원들의 나눔 봉사에 날선 시선을 거둔 이유
우리 사회에 만연한 갑의 특권의식 라면상무, 빵 회장, 조폭우유... 우리는 최근 일련의 사태로 인해 대기업 임원에 대해 적잖게 실망하고 있습니다. 대기업의 임원이라는 사람이 서비스에 불만을 품고 여승무원을 폭행하고 기업 대표가 호텔 지배인의 뺨을 때렸습니다. 화룡정점으로 남양유업은 대표를 비롯한 임원들이 직접 대국민 사과까지 하고는 며칠 뒤 검찰수사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해 국민들을 아연질색케 했습니다. ▶ 관련글 - 남양유업 혐의 부인? 스스로 용서의 마지막 기회 찬 꼴 최근 이슈인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역시 특권의식에서 비롯된 그릇된 행동이라는 점에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을의 반란이 시작되었다는 말처럼 최근 SNS를 통해 이러한 갑의 횡포가 폭로되고 있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이른바 가진 자..
Life/시사
2013. 5. 15. 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