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버스 여자축구대회에서 흘린 선수들의 눈물이 가슴찡한 이유... "계속 축구하고 싶어요"
스포츠에서 눈물은 참 많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승리에 대한 환희와 기쁨, 패배에 대한 아쉬움, 승패를 떠나 그 눈물이 아름다운 것은 눈물 앞에 값진 땀방울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국내 남녀 유소년축구의 현 주소 2011 KFA 유소년축구클럽리그를 보면서 유소년축구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커지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현대자동차라는 대기업이 후원하고 전국규모로 4천 여명이 넘는 아이들이 참가한다는 것은 한국축구의 미래를 볼 때 참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우리는 늘 차범근, 박지성과 같은 스타플레이어들에 관심을 쏟고 그들의 성과에 대해 평해왔습니다. 하지만 제2의 박지성, 박주영이 나오기 위해서는 유소년축구에도 관심을 가져야 하고 K리그도 사랑해야 합니다. 그라운드에 가보면 선수들의 부모들만 스탠드 한켠에 자..
아이러브스포츠/축구
2011. 10. 6. 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