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설립된 초등학교의 이색입학식 현장
가족같은 분위기 속의 교동초등학교 입학식이 특별했던 이유 초등학교 입학식의 기억 입학식 하면 어떤 기억이 있으신가요? 저의 초등학교 입학식을 떠올려 보면 어려서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처음으로 그렇게 많은 또래들 틈에서 정신없어 하며 엄마를 잃어버리지 않으려 노력했던 기억밖에 없습니다. 워낙 아이들이 많던 시절이기도 했지만 운동장에서 줄을 맞춰 서서 장시간 선생님들의 훈화를 들으며 형식적으로 진행되던 입학식이 처음 마주하게 된 학교이미지였습니다. 딸아이 초등학교 입학식에 다녀와보니 세월이 흘러 지난 금요일 딸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식이 있었습니다. 함께 가자는 아내의 말에 그럴 필요가 있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미 졸업식에 휴가를 내어 참석하기도 했지만 입학식이라는 것이 30분 정도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것..
Life/육아일기
2012. 3. 4.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