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로 만나는 바흐, 유니버설발레단 나초 두아토 멀티플리시티
바흐의 음악을 보다, 나초 두아토 멀티플리시티 지난 3월 21일은 음악의 아버지라 불리는 바흐의 탄생 330주년이었다. 그리고 다음날 LG아트센터에서 그의 음악을 발레로 표현한 나초 두아토 멀티플리시티를 관람했다. 물론 의도한 것은 아니었다. 클래식음악에 대한 조예가 깊지 않을 뿐더러 공연을 본 후에 알게 된 사실이었다. 22일 공연은 유니버설발레단의 올해 마지막 나초 두아토 멀리플리시티 공연이었다. 말하자면 막공을 본 셈이다. 사실 뮤지컬이나 교향악단의 클래식 공연을 종종 보곤 하지만 발레는 그리 쉬운 장르는 아니다. 그럼에도 이번 공연을 보는데 고민하지 않았던 것은 유니버설발레단에 대한 믿음 때문이었다. 벌써 2년 전이긴 하지만 예술의전당에서 본 유니버설발레단의 은 발레가 충분히 흠뻑 빠져 볼 수 있..
문화 리뷰/공연 전시 영화
2015. 3. 29.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