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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이웃 블로거 해단식을 앞두고 나눔에 대한 짧은소회

나눔 그리고 기부/나눔이야기

by 하얀잉크 2012. 4. 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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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일년입니다.

어느 가수가 부른 노래가 아니라 굿네이버스 좋은이웃 블로거로 활동한 지 일년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이번주 해단식을 앞두고 있습니다. 참 만감이 교차하네요.

 

좋은이웃 블로거로 활동한 지난 1년을 돌이켜 보면 뿌듯한 마음보다 아쉬운 마음만 가득한 것을 보니 활동이 부족했음을 느끼게 됩니다. 매주 한 건은 나눔포스팅을 하자는 마음가짐도 지키지 못하기 일쑤였습니다.

 

그럼에도 개인적으로 정말 의미있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블로거들의 단합을 위해 함께했던 동강 래프팅

 

 

나에게 좋은이웃 블로거란?

 

개인블로그를 처음 만들고 뭐라 이름을 붙일까 고민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고심 끝에 해피컨텐츠닷컴이라고 지은 것은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고 기쁨을 줄 수 있는 글을 쓰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이러한 글들이 매력적인 키워드가 아니라는 사실에 봉착합니다.

 

점점 인기 키워드 포스팅에 밀려나갈즈음 굿네이버스에서 좋은이웃 블로거를 모집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컨텐츠를 개발하고 양질의 나눔 컨텐츠를 제공받아 나눌 수 있다는 사실에 나에게 꼭 필요한 활동이라 생각했습니다.

 

 

좋은 블로거들과의 인연

 

좋은이웃 블로거라는 이름으로 총 20명의 블로거가 모였습니다. 늦게 합류한 탓에 발대식에 참석하지 못해 만나지 못한 분도 있지만 블로그를 통해 가슴 따뜻한 블로거들과 인연 맺을 수 있다는 사실에 가슴이 뛰었습니다.

 

무엇보다 나 혼자가 아닌 함께 나눔을 생각한다는 것이 무척이나 기분 좋은 일이었습니다. 그야말로 든든한 이웃을 얻은 셈이죠.

 

든든한 저의 이웃들입니다. ^^

 

1년이란 활동기간은 마라톤과 같았지만 함께 뛰는 이들이 있어 외롭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따뜻한 응원글과 후원에 참여하겠다는 댓글을 볼 때면 뿌듯하고 힘이 났습니다.

 

일 년간 포스팅 한 글들을 살펴보니 총 25개, 그래도 한 달에 2개 이상 꾸준히 쓴 셈입니다. 네이버 블로그에 단순 스크랩까지 한 것을 더하면 숫자는 더 늘어나겠네요.

 

늘 변함없이 양질의 컨텐츠를 주기 위해 고민하고 블로거들이 지치지 않게끔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이끌어 준 굿네이버스 허밍 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책 나눔에 함께 했던 좋은이웃 블로거들.

 

물론 함께 동행해 준 좋은이웃 블로거 2기 여러분께도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좋은이웃 블로거 2기로서의 활동은 끝나지만 나눔을 전하는 블로거로서의 활동은 변함없이 계속 될 것입니다. ^^

 

 

* 함께 읽으면 좋은 나눔포스팅

 

좋은이웃 블로거들의 따뜻한 책 나눔~

 

'나눔 바이러스' 퍼뜨리는 착한 블로거들... 언론에 소개

[굿네이버스 좋은이웃 블로거 인터뷰] 인터뷰가 이렇게 어려운거구나

 

아프리카 여행이 심어놓은 블로거의 사회적책임(BSR)

 

▷ 굿네이버스 좋은이웃블로거로 나눔실천하겠습니다

 

좋은이웃 블로거 해단식이 오는 27일(금) 오후 7시30분에 있습니다.

혹시 평소 나눔에 관심이 있거나 좋은이웃 블로거 3기 활동을 희망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함께 동행해드리겠습니다. ^^

 

좋은이웃 블로거로 활동하면 방문자가 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방문자 숫자나 댓글 숫자가 채울 수 없는 가슴을 온정으로 꽉 채워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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