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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전도 중계않는 K리그의 아픈 현실

아이러브스포츠/축구

by 하얀잉크 2009. 12. 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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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VS 전북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
7개 별을 단 관록의 성남일화와 첫 별에 도전하는 전북 현대의 대결... 저 트로피는 과연 누가 가져갈 것인가...

#1.
과연, 저 트로피의 향방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문득 그런 생각이 듭니다. 운이 좋아 현장에서 직접 이들의 1차전을 보았지만 친구들은 공중파에서 중계도 하지않는다며 푸념합니다.

이것이 프로야구와 K리그의 차이일까요?
한국시리즈는 물론 플레이오프도 전 경기 생중계하는데 K리그의 챔피언결정전은 케이블에서 봐야하는 현실입니다. 지난 4강전은 4대강 살리기 프로그램에 밀려 역시 TV에서 볼 수 없었습니다.
경기장 주변에 진을 친 3사 방송국 차량들은 죄다 무엇때문에 왔을까? 뉴스용밖에 되지않는건지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2.
경기장 입구에서 "티켓있어요? 5천원에 줄게요" 하는 아저씨.
내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분명 정가가 8천원인데 암표라면 더 비싸야 하는데 5천원에 거래되다니... 이 믿을 수 없는 현실, 그것이 K리그입니다.

프로야구 한국시리즈는 암표가 10만원까지 올랐습니다. 초청권가지고 한 장이라도 더 팔아보려는 암표 아저씨와 더 싸게 사려 깎는 팬들의 실랑이가 서글프게 느껴집니다.

이익만을 추구하는 방송사의 잘못인지, 중계권도 따지못한 연맹의 책임인지 눈과 비가 내리는 경기장에도 만석을 이루며 열광적인 응원을 하는 저 유럽동네가 부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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